은혜브릿지

행복모임 은혜나눔
2026-05-01 23:28:36
조혜은
조회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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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섬겨오던 베스트가

미안해서 한 달 동안 주일에 나와서 예배를 드렸다고 했습니다.

몸이 많이 아픈 가운데도 미안한 마음 때문에

주일예배뿐만 아니라 행복모임까지 왔다고 합니다.

 

나는 작은 반찬으로 섬겼는데

베스트가 너무 고마워하는 모습에

더 잘 섬기지 못한 것이 미안했습니다.

 

베스트가 행복모임 시간에

장소로 직접 오기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전화로 연결해 모임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너무 따뜻하고 감사하다고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

 

행복모임은 행복의 통로이며 사랑의 통로입니다.

베스트가 예수님을 만나 함께 천국 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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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화려함에 마음을 빼앗겨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베스트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단 한 순간도

그 영혼을 놓지 않고 지켜보고 계셨음을 느낍니다.

 

"부족할 것 없는 이들에게 과연 하나님이 필요할까" 싶어

잠시 낙심하기도 했지만

주님은 우리 팀 아홉 명의 간절한 기도를 마중물 삼아

베스트의 닫힌 마음을 다시 두드려 주셨습니다.

 

어렵게 연결된 목소리 너머로

삶의 무게를 나누고 함께 짊어지기로 약속하자,

차갑게 얼어붙었던 마음은

어느새 따스한 기도의 온기로 녹아내렸습니다.

모임의 화목함 속에서 환하게 피어난 베스트의 미소를 보며,

한 영혼을 끝까지 찾아내시는 하나님의 집요하고도 눈부신 사랑을 확인했습니다.

 

517, 약속한 예배의 자리가 눈물 어린 구원의 감격으로 가득 차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가슴에는 결코 '포기'라는 단어가 없음을 믿으며,

그 끝없는 사랑을 온 마음 다해 전하는 우리 팀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베스트 분들에게 행복모임에 오시기를 요청했지만

많은 분들에게 거절을 당했고, 몇 분만 행복모임에 오셨습니다.

말씀과 백지전도를 듣고 오른쪽을 선택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베스트 분들이 오신다고 말씀하셔도

당일에 오셔야 실제로 오시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애가 타고 노심초사했습니다.

그러나 약속한 시간에 오시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한 영혼을 기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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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품고 기도했던 전도대상자 1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순종할 수 있을 때 순종하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늘 숙제처럼 남아 있었는데

용기를 내어 말문을 열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한 번 가자고,

행복모임이 있는데 하나님 말씀도 듣고 교제 시간도 있으며

7주면 끝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망설이더니 결국 오겠다고 했습니다.

만나서 식사도 하고, 봄 꽃놀이도 가고,

많은 교제를 하면서 내 믿음이 더 성숙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베스트가 주님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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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목장에는 아주 오래된 장결자 한 분이 계십니다.

2013년에 등록하신 분인데,

그동안은 가게를 운영하시느라,

가게를 내놓아도 나가지 않아,

교회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드리고 있었는데,

목장 식구들의 기도를 들으신 주님께서 임대가 나가게 하셨습니다.

 

따님과 여행도 다녀오시고,

이제는 교회에 오실 마음이 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댁으로 찾아가 섬기고 또 섬겼습니다.

그러던 중 주일에 행복모임에 꼭 한번 참석하자고 모시러 갔지만

아침부터 출타하셔서 뵙지 못했습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 않으시고 카톡이나 문자를 드려도

도무지 반응이 없으셨던 분이 드디어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요양보호사 학원에 다니신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온 가족 성함을 적고 선물과 함께 초대장을 놓고 왔습니다.

 

실망하지 않고 주님께 집중하며

계속 섬기고 기도드리다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일하실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내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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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성도님의 어머님을 베스트로 정하고

팀원들과 밤 9시에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다음 주가 부활주일이고,

교회에서 식사도 한다는 광고를 보고,

토요일에 전화로 함께 어머님을 모시고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식사도 하자고 했습니다.

 

주일 3부 예배 아침,

조금 일찍 성도님 댁으로 가서

어머님 옷을 함께 입혀 드리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처음 뵈었을 때보다

기력이 많이 약해 보이셔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때 뵐 때는 늘푸른대학에

혼자도 참여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예배 시간에 잠깐 잠깐씩 꾸벅 꾸벅 하시는 권사님을

조은희 성도님이 손을 잡고 집중하게 하고

최혜진 전도사님이 어깨를 만져 주셨습니다.

 

기도제목처럼 소천하시는 날까지

아프지 않고 다치시지 않고 예배하며

영이 살아 기뻐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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