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끝까지 베냐민을 놓지 못했던 장면에서
그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었다.
잃어버릴까봐, 무너질까봐,
마지막 하나만은 내 손에 붙들고 있고 싶었던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내려놓기만 하면
그 다음 일을 이미 준비하고 계셨다는 사실이 깨달아졌다.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두려움을 붙들고 있었고
관계를 놓으면 끊어질 것 같고,
물질이 없으면 내가 무너질 것 같아서
하나님보다 그걸 더 의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설교를 통해
놓는 것이 순종이고, 놓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말씀이 내 마음에 깊이 박혔다.
연단을 받고 있는데도 계속 돌아가기만 한다면
그건 결국 내가 베냐민을 아직 붙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말씀에
회개가 되었다.
내 손을 펴고 하나님의 계획 안으로 들어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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