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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임 회수가 거듭될수록 영혼에 대한 마음이 더 간절해지고, 주위의 갈급한 영혼들을 보게 됩니다.
한 권사님께서는 가게를 오픈하는 김밥집에 가기 위해 하던 일을 멈추고,
김밥집 사장님을 만나 교회 다니시냐고 물어보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에 한 번 오시라고 소개하셨습니다.
행복모임은 영혼을 낚는 낚시터와 같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섬기며 인내할 때 실망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때에 낚시에 걸려 따라올 줄 믿습니다.
행복모임은 지속적으로 방황하는 영혼을 찾게 하고 관심을 갖게 하는 생명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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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임을 통해 매주 베스트분들을 초청하여 함께 예배와 찬송으로 영광 돌려드릴 수 있어 주님께 감사합니다.
전도사님께서 복음을 전하실 때, 베스트분들께서 순수하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또박또박 영접기도를 하실 때 정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날마다 기도로 섬기는 것이 행복합니다.
맛있는 간식과 선물을 준비하여 드릴 때, 베스트분들의 장점을 발견해 칭찬해 드리니 너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즐겁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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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묻습니다. 행복모임이 뭐냐고.
"행복모임은 예수님 믿고 행복해진 사람들이 모여 그 행복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소그룹으로 관계전도를 하게 되니, 섬겨주시는 분들의 수고 덕분에 교회에 발을 들이는 일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적응하시는 것을 보면서,
저도 더 열심을 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한 주간 내내 연락하고, 만남을 갖고 약속을 하지만,
정작 주일엔 전화도 받지 않고 카톡이나 문자도 확인하지 않으니 답답하고 울고 싶기까지 한 오늘이었습니다.
다시는 연락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가도, 하룻밤 지나면 다시 허리를 굽히고 오시기를 권면하는 자신을 봅니다.
오늘 6분이 오실 거라 명단을 올렸지만 결국 3분만 참석하셨습니다.
약속하고 오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도사님이 선포하시는 백지전도와 복음은 들어도 들어도 은혜입니다.
그 받은 은혜로 내가 살고, 다른 사람을 살리는 데 아름답게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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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임을 하면서 처음에는 생소하고 사실 어색했습니다.
모임 초창기에는 권사님과 집사님들을 믿고 그냥저냥 따라만 가자 했던 모임이었는데,
지금은 빠지면 너무 죄송하고, 내 할 일을 못한 것 같은 찜찜함이 있어 빠질 수 없는 모임이 되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잘 모르지만, 이렇게 하나님을 전파하기 위해 다들 힘쓰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특히 매주 신경 쓰이실 텐데 집을 내주시며 편하게 모임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다들 부지런하시고, 본받을 만한 분들이 많아 다시금 저를 돌아보게 합니다.
죽음의 기로에서 저를 살려주신... 저를 항상 다잡아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서 기도밖에 할 수 없었던 제가,
이제는 행복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습니다.
원초적인 질문에도 항상 웃으며 답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행복모임은 말 그대로 ‘행복한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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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능력임을 믿습니다!
부활절 계란을 주셔서 베스트를 찾아갈 이유가 생겨 감사했습니다.
자원하여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핑계거리가 생기니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만남 때 "나 구원 안 받을래요" 하시던 분을 다시 찾아가 계란 드리러 왔다며
백지전도지를 꺼내 무작정 오른쪽과 왼쪽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냐고 여쭸습니다.
설명도 다시 드리고,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냐고 물으니 다음 달에 선택하겠노라고, 다음 달에는 도망가겠노라고 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바다 끝에 있을지라도 찾아가시는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붙들고 계시니, 나도 그분을 놓지 않고 기도를 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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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임 6주차를 접어들면서,
베스트를 데려오지도 못하고 매번 행복모임에 참석만 하는 게 하나님 앞에 죄송하고 부담감이 자꾸 느껴지지만,
아침마다 베스트를 위해 기도하면 떠오르는 분이 있었습니다.
지난번 등록하고 실족하여 지금은 나오지 않고 있는 목원이 자꾸 생각나 마음이 쓰였습니다.
어떻게 권면할까, 뭐라고 전화할까 수화기를 들었다 놨다 하다 문자라도 보내기로 했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분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이해했던 터라,
힘들었던 삶을 위로하며 응원하고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다시 나와 보라고,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다고, 언제 시간되면 식사라도 하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이 안 올 줄 알았는데 감사하다는 답장이 왔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지금은 마음이 열리지 않아도 언젠가는 다시 하나님께 나오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인내하며 주님 주신 마음으로 품고 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분의 마음을 만지셔서 준비된 심령으로 다시 나오시길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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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임 6주차입니다.
부활주일을 마치고 수요일, 목요일에 계란으로 베스트 분들과 장결자 분들을 섬겼습니다.
어느 베스트 분은 "올해는 계란을 못 먹나?" 하셨는데, 찾아오니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전화도 문자도 답이 없었던 장결자 분은 금요일에 전화가 와서 다음 주에 만나자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한결같은 섬김을 본받아 한 영혼 한 영혼을 섬겼더니, 작은 통로가 되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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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부침개는 하나님 사랑을 싣고, 오랜만에 뵙는 태신자께 부쳐서 찾아뵈었습니다.
문을 열어주시며 숨이 차서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맛있게 드시며 하나님의 위로의 손길을 떠올리셨습니다.
남은 생애가 하나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만남에는 백지전도를 듣기 편하게 잘 요약해서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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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해 과일과 식혜, 말씀 뇌운동 놀이 등을 준비해 갔습니다.
어르신들이 뇌운동도 잘 따라 하시고, 말씀을 시청각으로 진행하니 엄청 집중해서 들으셨습니다.
영접기도도 잘 따라 하셨습니다.
이분들 가운데 성령님께서 역사하사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 중보기도를 통해 한 권사님 가정에 공장 공실이 나지 않고 잘 연결되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께서 일하심을 목도하며, 우리의 기도가 지속적으로 응답될 줄 믿습니다.
중보기도에는 힘이 있습니다.
더 많은 기도가 응답되는 그날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는 주님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는 그날까지 성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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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스트가 오지 않아 5단지 공원으로 전도하러 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나와 있었고, 그중 한 분은 요즘 나오지 않다가 오늘 처음 나오셨는데 만났습니다.
우리는 나오면서 "예비된 영혼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작년에 만난 홍성천, 서재국, 김안순 이분들을 다 만나게 되었습니다.
영접기도도 하고, 총동원 초청주일에 오시라고 초대했습니다.
옆에 계신 분도 나가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믿는 우리에게는 ‘우연’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전화번호도 받고, 다음 주에 만날 약속도 했습니다.
전도는 나가면 예비된 영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한 권사님께서는 6단지 노인정에 전도하기 위해 칠만 원을 내고 회원 가입을 하셨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애쓰시는 권사님과 집사님들이 너무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집니다.
전도는 사랑과 섬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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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탄절, 차세대가 단독으로 대답도 크게 하며 세례를 받던 래원이의 엄마가 행복모임에 오셨습니다.
래원이는 가르치는 학생인데, 교회에 가자고 했더니 의외로 쉽게 따라왔고, 그 가정의 구원을 놓고 계속 기도해왔습니다.
학부모와 선생님이라는 다소 어려운 관계였지만,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습니다.
래원이가 다니는 교회가 궁금하지 않으시냐고, 그 교회가 이상한 교회일 수도 있는데 한번 와보지 않으시겠냐고 말씀드렸더니,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조원들이 돌아가며 집에 있는 쌀로 가래떡을 해왔고, 부활절 계란도 전달했습니다.
퇴근 후 밝은 모습으로 행복모임에 오셨고, 친정어머니를 이어 믿음의 계대를 이루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영접기도까지 마치고, 친정집에 다녀온 풍성함처럼 음식도 포장해 드리고 집 근처까지 배웅하며,
총동원주일에 아빠도 함께 오셔서 교회를 구경하시면 좋겠다고 부담 없이 대화했습니다.
5월 25일, 잊지 못할 그날을 위해 끝까지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겠습니다.
작년에 신우회 행복모임에서 새로 부임한 나에게 체육대회가 끝나자 수고했다며 조촐한 이벤트를 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태신자로 기도하고 있는 새로 온 체육선생님에게도 그 이벤트를 해드리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연합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계획을 얘기했더니 모두 기쁨으로 동의했습니다.
함께 동역할 기회가 생겨서 참 든든했습니다.
오늘은 중보기도만 하다가 처음으로 현장에 모여서 행복모임을 했습니다.
5남 세 분이 모여 함께 하는 자리에서 모두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전도에 대한 관심이 없었지만, 교회에서 행복모임이라는 전도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교인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베스트를 데려오지 못해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함께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5남 가운데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주는 교회에서 모이고, 3~5주는 용기를 내어 밖에 나가서 해보자고 했습니다.
한 안수집사님께서는 "길에서 주면 누가 받느냐"고 물으셨지만, "직접 나가서 눈으로 보자"고 말씀드렸습니다.
3주는 용기를 내어 밖으로 함께 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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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임을 하며,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
그리고 그 영혼을 섬기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또한 매주 함께하는 성도님들의 섬김을 보며, ‘다음 주에는 어떻게 섬길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하게 됩니다.
이번 주에는 총동원주일에만 오는 베스트에게 연락했습니다.
그의 마음에 예수님의 사랑이 흐르길 소망하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요청했는데, 기쁘게 반겨주었습니다.
조금 더 용기를 내어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고 점심도 먹자고 제안했더니, 흔쾌히 좋다고 답했습니다.
기도를 들으시고 용기를 주시며 응답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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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주신 마음으로 뜻을 모아,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해 함께한 시간들이 귀하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시작은 미흡하였지만, 주님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오늘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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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함께해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주님만 믿고 의지하며 전합니다.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 돌아오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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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봉 안수집사님은 주님의 자녀다움을 삶 속에서 나타내고 있음을 행복모임을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동료들에게 긍정의 마음을 전하고, 집 주변에서는 어르신께 떡을 선물하며
"예수님 믿으세요" 한마디를 전하고, 아파트 관리실 직원에게는 김밥을 드리며 "예수님 믿으세요" 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는 오늘 용기를 내어, 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베스트를 만나러 갔습니다.
어떻게 전해야 할지 막막해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기도하며 주님이 주신 마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요즘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의 말을 들으며 감사가 넘쳤습니다.
헤어질 때 "내일 교회 가자"고 했더니, "일찍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보겠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감사로 가득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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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면 행복모임 하세요. 전도 자체가 상급이고 면류관입니다.
전도하는 삶은 하나님 앞에 가장 아름다운 성도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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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우수 달성 시 모두가 축하해주며 하반기 최우수도 해달라고 당부했었습니다.
그때 "하반기 최우수를 하면 그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고 직원들 앞에서 선포했습니다.
내 노력만으로 할 수 없는 평가 기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하반기 최우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직원들은 나를 칭찬했지만, 나는 다시 한 번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인사평가에서, 1위를 했음에도 업무 역량이 부족하다고 최저 점수를 받은 것을 보고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관자이심을 믿으며 살아왔지만, 이 일로 불편함과 원망을 품게 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셨다고 하면서도 상황을 보며 내 생각을 주장했던 것입니다.
나는 이의 제기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시선을 다시 주님께 돌렸습니다.
주님의 뜻이 있을 것을 믿고, 상황을 보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베스트에게 나누었습니다.
그러자 부정적인 시각으로 가득했던 친구가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점심도 함께 먹고, 8남 회원들과 목장예배도 함께 드리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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