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브릿지

2026 상반기 목장예배 은혜나눔
2026-08-27 09:57:08
관리자
조회수   40

#

목장예배를 인도한다는 것이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말씀을 듣고 정리하고, 나눔을 준비하면서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게 하셔서 늘 감사드리게 됩니다.

내 의지와 생각대로 계획대로 흘러가는 삶이 아님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께서 내 삶의 항해자가 되셔서, 나를 어디론가 이끌어 가심을 알게 하시고, 일할만하다 싶으면 또 다른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봐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이제는 낙심과 원망보다는 나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기에 나에게 꼭 맞는 일자리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막상 새로운 곳에서 일하게 되면서 힘들고 어렵고 막막하지만 이러한 내 앞에 놓인 상황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면 그 일을 깨닫게 하시고 도움의 손길을 붙여주시고 때론, 상황을 생각지도 않게 변화시켜 주셔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자리에서 서가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나의 삶의 은혜를 목원들과 진솔하게 나누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삶이 평탄할 때 뭐든지 주를 위해서 할 수 있다는 나의 마음과 자신감이 믿음이 아닌, 나의 교만과 오만함 이였음을 깨닫게 하시고 정말 믿음은 평탄할 때가 아닌 고난과 역경이 몰려오는 삶의 풍파 속에서 그동안 쌓아 놓았던 은혜()가 주님을 향한 나의 믿음으로 드러나게 됨을 목원들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목장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말씀과 나눔을 통하여 목원들과 함께 하나님의 넓고 큰 은혜의 바다로 힘껏 믿음의 노를 저어 나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목원들과 최근 나눈 삶의 성경 말씀 구절입니다.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잠언 2317~18)

주님은 우리의 장래(미래)이시고 소망()이 되십니다. 아멘!!

 

#

작년까지 우리 목장 예배는 솔직히 말해 힘이 없었습니다.

적게는 저를 포함해 두 명, 많아야 네다섯 명 정도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는 드리고 있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답답함과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의 나눔은 진짜 나눔이라기보다, 누가 들어도 반듯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이야기들이 오갔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난하고 정리된 말은 있었지만, 정작 삶의 아픔과 고민, 그리고 연약함은 쉽게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임은 있었지만 생명력은 부족했고, 함께하고는 있지만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은 크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그 답답함과 아쉬움은 바로 거기서 왔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내 삶의 연약한 부분을 누군가에게 드러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이런 모습을 답답하게 여기셨던 것 같습니다. 올해 초 목장 예배 가운데, 다른 누군가에게 말하기 부담스럽고 부끄러웠던 제 삶의 한 부분을 툭 열어 놓게 하셨습니다. 물질에 대한 욕심과 실수, 그리고 후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의도하지도, 계획하지도 않았던 나눔이었습니다. 그 이후 잘하고 있다며 꾸민 모습보다 원래의 부족한 모습을, 믿음이 좋았던 순간보다 흔들렸던 순간을, 담대했던 이야기보다 부끄럽고 연약했던 순간들을, 그리고 그 순간들 속에서 함께하셨던 주님의 도우심을 조금씩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참 놀랍게도 그 이후부터 다른 목원들도 자신의 속마음을 조금씩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삶의 무게, 가정의 고민, 일터의 부담, 믿음의 씨름을 하나둘 나누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제야 비로소 목장 예배가 형식적인 모임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함께 짊어지고 기도하는 자리로 바뀌어 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 가운데 예비 목자이신 우리 선교회 회장님은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목장 가운데 함께해 주셨고, 그 변함없는 자리 지킴과 섬김이 목장에 큰 위로와 든든함이 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말보다도 한결같이 함께해 주시는 그 모습 자체가 목장 식구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고, 저 역시 많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공동체를 세워 가실 때, 이렇게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함께하는 한 사람을 통해서도 큰 은혜를 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큰 변화는 우리 목장에 오신 두 분의 새신자였습니다. 두 분 모두 교회에 다녀본 적이 없는 새신자이셨지만, 주일예배와 목장예배에 누구보다 성실하게 참여하셨습니다.

한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직도 목장 예배가 낯설지만 같이 참여해 주신 성도님들이 친근하고 정겹게 맞이해주시고 좋은 하나님 말씀도 전해주셔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어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한 분은 이렇게 고백하셨습니다.

목장 예배를 통해 주님의 임재하심과 은혜를 느낍니다. 앞으로도 성도 간의 교제와 하나님 말씀을 나누는 모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두 분의 순수한 마음과 열심, 성실함과 진지함은 기존 목원들 모두에게 큰 도전과 힘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또 그 마음을 통해 공동체 전체를 새롭게 하신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기존 목원들의 고백 역시 제게는 큰 위로와 확신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주인 되셔서 우리를 이끌어 주심을 느끼며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작은 모임 가운데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다시 한번 깊이 느끼는 시간입니다.”

목장 예배는 제 마음에 여유를 만들어 주고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각 회원들의 삶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듣고 보며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이 고백들을 들으며 저는 한 가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남성들이라는 이유로, 혹은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평소에는 더 조용히 감추어 두었던 아픔과 고민들이 있지만, 그런 삶까지도 품고 함께 기도할 수 있을 때 공동체는 비로소 살아난다는 사실입니다. 목장 예배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함께하심을 나누고 경험하는 자리라는 것을 다시 깊이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목장이 더 깊은 연약함까지도 숨기지 않고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세워져 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목장예배를 전년도까지 참석하는 인원이 항상 3명이어서 마음이 안좋았었는데 올해부터는 장기결석자를 빼고 전원 참석하고 계십니다.

일대일 제자양육에서 목장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마음을 주신 목원도 계셨습니다.

항상 기도하기를 목원들이 다 함께 목장예배 드리기를 바랐는데 하나님께서 목원들 마음을 움직여주셔서 풍성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각자의 기도제목을 내놓고 함께 뜨겁게 중보기도를 하고 가족같은 마음으로 서로 돌아보며 예배를 드립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

저희 목장은 목원들이 부족한 목자를 끌어주고 살게 하는 목장입니다. 먼저 와서 자리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바쁜일이 있으면 그냥 빠지기보다 날짜를 다시 정해서 예배드리려 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목장예배에서도 기도 제목을 나누지만 평소에도 집안에 갑작스런 일이 생기면 기도부탁을 할 줄 알만큼 하나님의 도우심을 찿으며 성장해가는 모습에 감사하고, 목원들이 단톡방에서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고 기도를 나누니 서로에게 힘이 됩니다.

작년부터는 목장방학이 되면 연약한 지체들을 생각하며 영적으로 무기력해지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지 않을까 해서 성경필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필사한 것을 사진으로 매일 밴드에 올립니다. 그것으로 서로가 연결되고 안부도 알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간성경읽기와 성경통독으로도 바쁜데 싶어 나는 안해도 되지 않을까?’ 했는데, 함께 동참하고 나니, 이것 또한 다른사람이 아닌 저를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필사하는 저와 목원들에게 말씀이 생명이 되도록 기도하고 집중해서 한 자 한 자 쓰다 보니 마음도 안정되고 말씀이 힘이 됩니다. 목원들이 하나님께 항상 꼭 붙어 있기를 기도하며 앞으로도 목원들과 함께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목장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

목장예배를 수년간 함께해 오며 특히 올해 상반기는 영적으로 연단되는 시기임을 느낍니다. 일대일 제자양육을 해도, 교회에서 계속 말씀을 듣고 목장예배를 해도 우리는 어찌나 육에 매인 사람들인지요. 솔직한 마음으로 이런 목원들이 힘겹게 느껴지고 제 자신의 연약함에도 많이 부딪힙니다.

목장예배가 세상적인 이야기로 흘러갈 때는 먼저 기도하는 마음으로 질문지를 나눕니다. 그러면 목원들 중에도 제 마음을 느껴주고 함께 질문에 몰입하기도 하고, 나눔을 어려워 하기도 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연단될 줄 믿습니다.

사단이 틈타는 것일수록 기도로, 하나님이 주신 시험일수록 함께 협력함으로 서로 성장하는 목장예배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때로는 힘들더라도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줄 믿기에 한 영혼을 오늘도 섬깁니다.

 

 

#

오랜 세월 하나님의 자녀였지만 부족한 자를 목장의 목자라는 단어로 섬기게 됨이 하나님 앞에서 두려웠습니다. 섬김의 모습으로 순종하는 인도자가 되리라 기도했습니다. 우리 목장은 성광교회에서 오랜 세월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천국 소망을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믿음의 여정을 걷고 계신 분들이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목장예배를 드리며 자녀들이 복음 안에 살 수 있도록,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을 하실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함께 기도하면 기뻐하십니다. 육신은 노쇠하여 힘들어도 목장 예배 드리는 시간을 꼭 기억하시고 참여하시는 모습은 하나님께서 예쁘다며 사랑해주실 모습이라 믿습니다. 앞으로 남아 있는 생애의 시간들을 더욱 더 천국 열쇠를 갖고 가는 날까지 천국 소망이 위로가 되실 목장의 어르신들께서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오직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힘입어 기쁨의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

목자의 자리를 지키며 늘 느끼는 것은 제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입니다.

매번 이 자리가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주님 앞에서 나태해지지 않고 다시 한번 무릎을 꿇게 되는 도전의 시간이 됨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감사하게도 우리 목원들은 그런 저의 부족한 모습을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주었습니다.

묵묵히 목장 예배의 자리에 나와주고, 여러모로 부족한 제 리더십 안에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자리를 지켜주는 목원들을 볼 때마다 가슴 깊이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이 미안함과 고마움을 통해 깨닫는 것은, 목장은 완벽한 한 사람이 이끌어가는 곳이 아니라 연약한 우리가 서로를 채워주는 곳이라는 사실입니다.

비록 우리는 모두 연약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섬기고 말씀 안에서 주의 사랑으로 다독일 때 비로소 참된 힘을 얻게 됨을 믿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목장이 함께 성장하고 믿음 위에 날마다 세워져 가는 복된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

지난해에 목장이 부흥하여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기존 성도님들이 안 나오기 시작하여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목장인도를 잘못하여 그 분들이 안 나오는 것 같아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10년을 넘게 함께 한 목원이 연락을 거부하며 갑자기 안 나오시고, 주일 예배는 잘 드리시면서도 목장에 안 나오시니 자책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을 보고 원망하고 탓하기보다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기도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총동원주일에 장결자 두 분이 나오셨습니다.

새신자분들은 여건이 안 되어도 나오시려고 애쓰셨습니다. 남편의 반대로 목장에 한달에 한 번 정도 밖에 나올 수 없는 분들이 최선을 다해 참석하려고 하셨습니다. 그분들이 참 위로가 됩니다.

 

 

#

상반기 목장모임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우리 목장 가운데 베풀어 주신 은혜가 참 감사했습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기도하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서로의 삶을 나누는 가운데 믿음의 모습에서 도전받기도 했고, 작은 간증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던 시간이 가장 큰 감사였습니다.

특별히 목원 한 분이 타지로 이사하게 되고, 서로의 일정이 잘 맞지 않아 자주 모이기 어려워진 상황이 아쉽지만, 그럼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붙들고 살아가기를 위해 계속 기도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목장이 비록 자주 함께하지는 못하더라도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안에서 여전히 연결된 공동체로서 위로와 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각자의 삶 속에서도 믿음이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2025년 하반기부터 목자가 되었습니다. 목장 예배를 드린 지 1년이 되어갑니다.

섬김과 위로를 받던 자리에서 섬기는 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투정 부리며 하소연하던 자가 듣는 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준비된 자가 아니니 얼마나 부족했나 싶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목장예배는 매주 4~5명 모여 말씀 나누며 기도하며 또 한주 있었던 여러 일들을 나누며 삶에 자리 자리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나누며 믿음의 한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격려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야곱과 요셉의 이야기, 룻기, 요나서 등 주옥같은 주일 설교 말씀을 다시 나누며 삶의 순간순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음을. 하나님은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분임을 아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분임을 믿고 끝까지 신뢰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목장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삶에 자리에서, 가정과 직장의 자리에서 잘남을 자랑하며 겸손하지 못하여 불화를 만들기도.

그 와중 마음이 닫히고 기도가 안 나오고 여러 모양의 마음을 솔직히 나눌 때 이미 성령님의 개입하심을 보게 됩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걷고자 하느냐?"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호수에서 하신 그 말씀이 목장예배 나눔에 함께 하셨고 나누면서 위로받고 다시 도전하게 됨을 다시 나누게 되었습니다.

또 서로가 다른 목원의 삶의 자리를 보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모두가 예수님의 사랑받는 자임을, 존중받기 합당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희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이사야 49:15~16

목장이 믿음으로 더욱 부흥하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

하나님 안에서 비우고 채워짐을 반복하는 과정이 목장예배였습니다.

매번 말씀 안에서 나눌 때마다 부끄럽고 주저되는 상황들도 있지만 목자인 제가 먼저 가난한 마음으로 내어놓을 때 닫혔던 목원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셨습니다.

함께하는 목원들 모두가 하나님의 위로와 기쁨을 넘치는 목장예배를 기대하게 하셨습니다.

말씀 안에서 같이 나누며 웃고 울던 시간들이 천국에서의 시간임을 고백합니다.

목자인 제가 먼저 비울 때 목원들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채워짐에 감사합니다.

 

 

#

목장예배 상반기를 보내며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주님께 죄송한 마음 또한 숨길수 없다.

하나님께서 부족하지만 한 목장의 목자로 세워주셨는데 목원들을 더 많이 사랑하지 못했고 더 품고 기도하지 못한 것 같아서이다.

먼 거리에 사는 목원들과 어린 자녀들을 양육하며 버거워하는 목원들을 생각하며 매주 만나 삶을 나누며 말씀으로 위로와 영적으로 충전되어 다시 일어나 주님께 나아가는 시간을 갖기를 소망했지만 다 함께 모이기란 쉽지 않았다.

때론 세상을 쫓으며 정신없이 살아가는 목원들을 바라보며 낙심된 마음이 들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내 힘으로 할수 없기에 주님께 기도했다. 주님 목원들의 마음을 붙잡아 주세요 목장예배의 즐거움을 알게 해 주세요. 사모하며 모이게 해 주세요. 그리고 다시 주님을 바라 보았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말씀을 기억하며 상반기에 적은 인원이 모였을지라도 진솔하게 삶을 나누며 함께 중보하는 시간이었다

끝까지 정성으로 섬기며 물을 주면 언젠가는 자라나게 하시는 주님께서 우리 목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

하나님은 저희가 아무 것도 못하는 일상에서도 목원식구들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봉사와 섬김(성경읽기, 늘푸른대학, 아기놀이터등)을 맡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장애아이들을 돌보는 세 가정이 있어 하루하루 주님을 찾으며 매일 삶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도전입니다. 매일매일 힘듦 속에서 성경말씀을 읽으며, 삶에서 넘어지지만 그래도 주님이 계셔서 같이 기도하고 나아가는 이 시간이 은혜입니다.

 

 

#

매주 목장 모임에서 삶과 기도를 나누며, 일상의 분주함 속에 잊고 지내던 하나님의 신실한 손길을 다시 확인한 것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기도할 때 마음에 깊은 평안과 영적인 힘을 얻는 큰 은혜를 누렸습니다.

목원들의 솔직한 고백과 삶의 자리에서 믿음을 지키려 애쓰는 모습을 보며 큰 도전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

서로가 힘이 되어주고, 때에 맞게 기도 제목을 알게 하시어 중보에 힘쓰게 하신 은혜가 큽니다.

참석하지 못하는 목원들을 위해 목장예배 때마다 함께 기도함이 참 감사한 일입니다.

늘 함께하던 목원이 급한 사정이 생겨 못 나오게 되는 날임에도 다른 목원을 보내주시어 혼자 두지 아니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상반기 목장예배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우리 목장 가운데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고백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목장을 섬기면서 제 힘과 능력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하나님께서 그때마다 귀한 목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보내주셔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주셨습니다.

겸손하고 진실된 목원, 주님의 일에 열정적인 목원, 사랑과 섬김이 풍성한 목원, 성실하고 충성된 목윈, 주님을 갈망하는 마음이 뜨거운 목원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서로의 모습을 통해 배우고 본받게 하시며 사랑으로 하나되어 한 가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둘째, 목장의 부흥과 안정을 통해 하나님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처음 목장을 시작했을 때는 한두 명의 목원이 참석했지만 지금은 여섯, 일곱 명이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이것은 결코 저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 목장을 붙드시고 인도하신 은혜이기에 저로는 꿈 꿀 수 없는 부흥의 꿈을 꾸어봅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우리 목장에 더 큰 부흥과 회복을 이루실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 목원들이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 변화되어 믿음을 선포하고 믿음을 사용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

새로운 목장이 세워진 지 2년반이 지났습니다.

목장예배를 처음 드리는 목원들이라서 서먹하기도 하고 나눔도 좀 편하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마음을 나누며 서로가 알아가고 기도하고 은혜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리는 친밀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남편과 사춘기의 자녀들을 어떻게 믿음으로 세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가장 큰 공동의 기도제목이었습니다. 먼저 우리가 예수님이 주인된 삶을 살아내는 본이 되는 성숙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를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함으로 가정을 세우기를 원하고 기도하며 목원들의 믿음이 견고해지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교회에 등록하고 오랫동안 나오지 않던 남편도 집사님의 간절한 그 마음을 아시고 응답해 주셔서 출석하게 하셨습니다.

남편을 움직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눈물 흘리는 집사님의 눈물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목장식구들도 함께 기뻐하며 축복해 주는 귀한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목장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과 가정이 세워져 가는 놀라운 일들을 보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주일 설교 말씀을 목장 모임에서 다시 짚어보며, 한 주간 삶의 현장에서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애쓴 순종의 발자취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는 지치기 쉬운 영적 여정에서 목원들의 격려와 도전을 통해 믿음의 정체를 벗어나 다시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삶의 분주함과 세상의 파도 속에서 예배를 놓치고, 함께했던 목장식구들마저 각자의 자리로 흩어져 마음에 깊은 가뭄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이번 주만 쉬어야지”, “일이 너무 바쁘니까 어쩔 수 없지라며 스스로를 달랬습니다. 하지만 예배의 자리를 비우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영적인 시듦은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기도가 막히고, 말씀은 타성으로 들렸으며, 마음에는 세상의 걱정과 불안만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던 목장 모임도 하나둘 참석자가 줄어들며 결국 유야무야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영적 안식처이자 따뜻한 공동체였던 목장이 사라지자 세상의 삶은 더욱 팍팍하고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꾸준하게 목장을 위해 기도 중에 주님께서 우리를 하나의 목장으로 묶어주신 진정한 이유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을지 몰라도 함께 기다려주며 걸어갈 때 더 멀리 그리고 끝까지 갈 수 있음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뒤처진 목원들의 발걸음에 속도를 맞출 수 있는 성숙한 사랑을 주시고, 기다림의 시간이 결코 낭비가 아닌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세워가는 은혜의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시 모인 목장모임은 이전보다 훨씬 더 깊은 은혜가 있습니다. 서로의 연약함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고 세상에서 지쳤던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며 기도할 때 그 자리가 바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었습니다. 예배가 사라지고 목장이 흩어졌던 그 아픈 시간은 역설적으로 제 삶에 예배와 공동체가 얼마나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는지 뼈저리게 배우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삶에 지쳐 예배를 놓치고 홀로 고립되어 있는 분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그리고 목장 공동체로 발걸음을 옮기시기를 소망합니다.

 

 

#

교회에서 다양한 일들을 담당하는 목장 구성원의 성격상 자주 모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목장모임을 통해 모일 때 깊이 있는 나눔과 기도제목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인생 1막을 끝내고 2막을 시작하는 나눔이 많습니다.

이전 직장 은퇴 후 새로운 직장이나 일로서 변화된 부분의 나눔과, 자녀가 결혼으로 출가하거나, 새로운 직업과 직장을 위해 기도하는 부분이나, 이전에 없었던 건강문제가 발생하여 기도제목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목장모임에서 제일 감사한 사항은, 인생의 목적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헌신하고, 봉사하고, 베푸는 일에 의미를 두는일들이 자주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50대 후반에서 회갑의 나이까지 있으며, 가정, 교회, 사회 속에서 여러 모양으로 있으면서, 목장 모임을 통해 인생의 2막 방향을 점검하고 목원을 위해 중보기도면서 귀한 동역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

목장예배를 준비하며 두 가지 부분에서 주목하며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첫째는 우리의 자랑이 아닌 철저하게 하나님께만 기쁨이 되는 예배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때로는 뜨겁게, 혹은 이런저런 아쉬운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예배를 마치고 나서 잘되고 못됨을 스스로 평가하며 목자 자신이 기준이 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처음의 두렵고 떨리는 마음에서 벗어나 목자인 제가 만족하고 기준이 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깨달은 것은 예배는 철저히 기도로 준비해야 하고 예배 중에도 하나님께만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아니니 한결 평안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었고 그러다 보니 굳이 내가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되고 목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또 그렇게 열심히 듣다 보니 친구들도 하나 둘 좀 더 속에 있는 이야기를 내어놓기 시작했고 우리의 예배는 몇 명이 모이는가에 상관없이 풍성해 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 목원 친구들 한명 한명에게 실질적인 적용과 변화가 일어나는 목장예배였습니다. 그냥 교회에서 하라고 하니 떠밀려서 하는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우리 스스로에게 실체가 있는 그래서 작은 부분이라도 삶의 변화가 따라오는 목장예배를 꿈꿨습니다. 어느덧 200회를 넘게 이어져 오는 예배 속에서 처음에는 매주 드리는 예배가 힘들다고 이야기하던 친구들, 모여서도 삶으로 이어진 말씀의 이야기를 솔직히 꺼내지 못하던 친구들이 서툴지만 변화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멀리 서울에서부터 몇 시간을 준비해서 교회에 오고 또 몇 시간을 목장예배 드리고 가는 친구, 잠시 교회를 떠났지만 어느새 회복되어 함께 자리하는 친구, 묵묵히 수년을 함께 해주며 이제는 목자인 저보다 더 목자같은 고마운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갈길이 멀지만 우리 친구들이 기뻐서 뜨겁게 한 목소리로 찬양하고 예배하는 참 예배자로 서길 소망합니다.

 

 

#

목장모임을 이끄는 활동을 처음하게 되어서 많이 낯설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혔는데 목원들이 잘 따라주고 많이 도와줘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공동체에 10여년 있었지만 섬기는 일이 처음이라 더 특별한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목원들이 서로 돌아보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저의 마음을 이끌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처음에는 목원들이 많아지면 서로 깊이 교제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목자로서 잘 돌볼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으로 적은 인원으로 더 친밀하게 지내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상보다 많은 목원들을 만나게 하셨고, 함께 예배하고 나눌수록 목장 안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든든한 동역자가 되었고, 서로의 기도제목과 삶의 결단을 기억하며 격려하는 가운데 하나님 안에서 한마음으로 함께함을 느꼈습니다. 점차 목장 내에서 자발적으로 매일 감사릴레이와 결단나눔, 성경통독 등 작은 실천을 함께하며 서로를 돌보고, 기도제목의 응답을 묻고 나누는 관계로도 이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목자가 목원들을 감당하는 일이라 여겼지만,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목원들을 통해 서로를 돌아보고 함께 세워가는 목장을 만들어 가고 계셨습니다.

지금까지 목장을 인도하시고 각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신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

목장예배를 함께할 수 있는 목원이 없어 거의 예비목자와 둘이서 드렸지만 시간을 맞춰 목장모임을 하고 기도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이 은혜입니다.

목장모임 순서에 따라 중보기도를 의무적 형식적으로 기대감 없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목장모임의 횟수가 거듭될수록 기도제목을 나누며 마음을 담아 기도하게 되었고, 기도 응답받은 것을 나누며 유려하지도 않은 몇 마디의 기도일지라도 능력이 있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삶을 나눌 때 믿음으로 결단했지만 넘어진 자신을 보며 정죄하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이제는 그래도 다시 또 도전해 보자고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

모두가 바쁜 세상 그래도 목장 모임 시간 만은 기다려집니다.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어디에서고 마음을 열고 할수 없는 이야기들을 내어놓고 기도를 부탁하며 위로받을 수 있고 함께 문제해결을 위해 알고 있는 지식들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가 넘칩니다. 받은 은혜를 나눌 때 은혜가 배가 됨을 느끼며 때론 도전이 되어 함께 결단하게 됩니다.

 

 

#

영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너무 부족한 제가 한 목장의 인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무척 부담되고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 부담은 모든 일을 제가 다 감당해야 한다는 교만이었습니다. 돌멩이로도 일하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제게 목자의 직분을 맡기셨다면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안 주셨을 리 없는데 말입니다.

목장모임을 통해 제가 애쓰는 것보다 목원들이 참아주고 애쓰는 게 더 많다는 걸 느낍니다. 모두가 바쁜 시간을 쪼개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삶의 힘듦, 고민, 갈등, 걱정, 기도 제목을 나누다 보면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한 목장으로 묶어주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누군 감상적이고 또 다른 누군 이성적이고, 누군 활기차고 또 다른 누군 차분하고, 서로 다 다른 모습이지만 그래서 빈 자리가 채워지고 부족한 부분이 메워집니다.

한 사람이 영적으로 약해지면 다른 사람의 간증을 통해 힘을 얻고, 한 사람이 슬픔에 눈물 흘리면 함께 울어주는 다른 이 때문에 위로 받습니다. 늘 감사하는 다른 이 때문에 못난 불평이 줄어들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의지적으로 하나님을 붙드는 목원의 모습을 통해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됩니다. 목원 모두가 너무나 다르지만 하나님 앞에서 그 다름은 갈등 요소가 아니라 오히려 감사의 제목이 되고 깨달음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목장 모임은 작은 저의 경계를 좀 더 크게 확장해 주었습니다. 설교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가 목원마다 서로 다르고 깨닫는 것이 다르니까 나눔을 통해 몇 배 더 풍성한 영적 양식을 얻게 됩니다. 개학 후 목장 모임에서도 판단하고 정죄하고 충고하는 대신 들어주고 받아주고 용납해주는 목장 모임을 통해 우리 목원 모두가 영적으로 또 인격적으로 더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성장해 가길 소망합니다. 아울러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 존재만으로도 기쁨이 되는 존재가 되어가길 기도합니다.

 

#

우리 목장 목원들은 다 직장을 다니고 계셔서 자주 뵙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단톡방을 통해 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음에 감사입니다. 집사님 한분이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습니다. 결혼한 아들 내외가 살고 있던 집을 먼저 정리 하지 못하고 집을 계약을 했다고 그 기간이 한 달 열흘 정도 남았으니 살고 있는 전세가 속히 나갈 수 있도록 중보기도를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아들 내외가 교회 근처로 이사를 오게 되면 우리 교회로 인도할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함께 기도하면 반드시 전세가 나갈거라고 바로 단톡방에 기도문을 올리고 목원들이 합심해서 기도드렸습니다. 얼마나 간절하셨는지 그 집사님은 새벽예배에도 나오셨습니다.

 

삼겹줄은 끊어지지 않음을 믿고 중심을 드려 계속 생각날 때마다 기도로 나갔습니다.

계약일 20여일을 앞둔 어느 날 상기된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습니다

권사님하시기에 전세 나갔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었는지 톡방에 올리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부족한 목자에게 중보요청을 하심도 감사입니다.

이렇게 좋은 목장을 섬기게 하시고 목원들과 여러가지 일들을 소통하게 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들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신 하나님 문제를 주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응답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385 연단은 소망을 관리자 2026-08-30 27
384 2026 상반기 목장예배 은혜나눔 관리자 2026-08-27 40
383 모이기에 힘쓰라 관리자 2026-08-23 61
382 다 주께 밑기라 관리자 2026-08-16 63
381 애통한 자가 받는 복 관리자 2026-08-09 74
380 야곱처럼 홀로 있을 때 관리자 2026-08-02 82
379 멍에를 벗은 순종하는 성도 관리자 2026-07-26 77
378 허리케인 같은 주님의 사랑 관리자 2026-07-19 98
377 덫을 벗어나서 관리자 2026-07-12 98
376 왕이신 예수님을 관리자 2026-07-05 99
375 끼리끼리 문화 관리자 2026-06-28 99
374 순종 관리자 2026-06-21 109
373 당연하게 관리자 2026-06-14 106
372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관리자 2026-06-10 122
371 예수그리스도 관리자 2026-06-07 119
1 2 3 4 5 6 7 8 9 10 ... 26